네이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10기 베이직 과정에 참여 및 완수한 시점에서 작성하는 이 글이,
이후의 기수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래 기술된 내용 모든 내용은 네이버 부스트캠프에서 공식적으로 작성한 내용이 아니며, 사실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 접수 기간: 2025. 05. 26 - 06. 09
- 진행 일정: 2025. 06. 23 - 07. 04 (2주)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베이직은?
베이직은 네이버 커넥트재단에서 진행하는 부스트캠프의 3단계 중 가장 먼저 2주간 진행하는 1단계 프로그램입니다.
웹 풀스택(Javascript), 안드로이드(Kotlin), iOS(Swift) 의 세 가지 분야 중 1개를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웹 풀스택(Javascript) 과정을 선택하였습니다.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가?
여기 에서 지원 링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지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하면 됩니다.
10기의 자기소개서 문항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와 부스트 캠프 웹・모바일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
- 자기주도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한 구체적인 경험, 그 경험이 나에게 미친 영향
- 열린 사고도로 동료와 협력한 구체적인 경험, 그 경험이 나에게 미친 영향
누가 지원할 수 있는가?
- 교육 기간 내에 풀타임(월 - 금, 10:00 - 19:00)으로 참여하실 수 있는 분
- 분야에 관계없이 개발 경력 2년 미만인 분
- 만 19세 이상 성인
경력이 2년 미만인 성인 중 절대적인 시간만 투자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가능 합니다.
현재의 실력보다는 미래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분을 찾습니다.
베이직 입과 기준은?
지원 자격을 충족하고,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했다면 베이직 과정에 모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하는가?
문제 해결, 피어 피드백, 배운점 정리, 수료생의 풀이 확인, 회고가 일일단위로 반복됩니다.
미션 공개
매일매일 오전 10시에 미션이 공개됩니다. 문제는 다양한 분야의 주제, 다양한 지식적 탐구, 다양한 해결 과정이 유도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문제 해결
학습 저장소를 활용하여 문제 해결 과정과 결과를 함께 제출합니다. 베이직 과정에서는 문제 해결 자체보다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더 중점을 둡니다.
피어 피드백
제출한 저장소 주소는 그룹 내 동료들에게 공유됩니다. 내가 동료들의 저장소를 확인할 수도 있고, 동료들이 나의 저장소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서로의 접근 방식을 자유롭게 확인하고 댓글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동료에게 배운 점
미션을 수행하면서는 놓쳤지만 동료의 글을 보고 깨달은 점, 생각하지 못한 접근법, 새롭게 알게된 문법 등 동료를 통해 새롭게 알게된 점을 공개글로 적습니다.
수료생의 접근법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해당 문제를 같은 조건에서 마주했을 때,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했는지에 대한 상호 설명 및 질의응답 영상이 제공됩니다.
영상에는 웹 풀스택, 안드로이드, iOS 수료생이 모두 참여하여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기 때문에, 다른 언어나 접근 방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체크포인트
미션 해결 과정에서 출제자가 의도한 핵심 문항들을 내가 충분히 고려했는지 스스로 점검합니다. 이를 통해 문제의 본래 목적과 설계 의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회고
데일리 회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작성하는 일일 회고입니다. 회고 질문은 매일 달라질 수 있고, 작성한 회고는 그룹 내 동료들과 공유됩니다.
주간 피드백
금요일에는 한 주를 돌아보는 주간 회고를 작성합니다. 이 회고는 동료들에게 공개되지 않으며, 처음에 세웠던 목표와 자신의 학습과 성장을 되돌아보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배웠는가?
다양한 미션의 형태와 과정 자체의 정교한 설계 덕분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학습 방법, 동료들의 새로운 접근 방식, 나의 과정과 결과를 설명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내가 배운 내용을 남에게 설명할 때는 그것이 정확한 내용인지 끊임없이 검증해야 한다는 점에서 배운 것이 많습니다.
매일 작성하는 회고의 중요성도 깊이 느꼈습니다. 회고는 그날의 활동과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활동인데, 이는 다음 미션에 임하는 태도를 다잡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어떻게 임했는가?
저는 최대한 성실하게 임하고자 했습니다.
- 나의 코드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능력 기르기
- 남의 코드를 읽고 잘 파악할 수 있는 능력 기르기
- 문제 해결 능력 기르기
- 타인과의 소통 능력 기르기
제가 과정을 시작할 때 세웠던 목표들 입니다.
베이직 과정은 이러한 제 목표를 자연스럽게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 나의 코드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능력 (학습 저장소 작성)
- 남의 코드를 읽고 잘 파악할 수 있는 능력 기르기 (피어 피드백)
- 문제 해결 능력 (난이도 있는 문제)
- 타인과의 소통 능력 (피어 피드백)
목표 달성을 위한 정답은 "성실히 참여하자" 였습니다. 마치 제가 세운 목표에 맞춤형으로 설계된 것만 같은 베이직 과정을 성실히 참여하다보면 자연스레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한편, 베이직에서는 개개인의 성실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1. 미션 해결 순서 고정
미션은 반드시 순서대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전 미션을 해결하지 못한 경우, 다음 문제에 접근 조차 불가능합니다.
2. 미션 전 체크인
체크인을 통해 문제 해결 전 운영진의 응원의 글을 마주할 수 있는데, 이는 문제 공개일에만 학습 완료할 수 있습니다. 즉, 미션이 하루씩만 밀려도 모든 체크인을 완료할 수 없습니다.
3. 제출 시각 표시
빠른 미션 해결로 이르게 제출하는 것이 반드시 성실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당일이 아닌 하루 이상 늦게 제출하는 것도 전부 기록되기 때문에 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저장소 접근성
제출 링크는 제출 순서대로 정렬되며, 상단에 위치할수록 다른 동료들의 피드백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제출 시각과 함께 글의 완성도까지 고려하여, 너무 급하지 않게, 그렇다고 늦지도 않게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모든 미션은 마지막 문제 공개일 23:59까지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겉보기에 느슨하게 참여해도 괜찮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각 문제의 난이도와 위와 같은 장치들 때문에 미션을 몰아서 해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문제 해결력 테스트에 대하여?
응시 조건
문제 해결력 테스트는 베이직의 마지막 미션 공개일 다음 날에 치러집니다. 응시 접수는 1주차가 마무리된 이후에 시작되며, 시험에 접수하기 위해서는 베이직 과정의 절반 이상을 완료해야 합니다. 즉, 미션을 성실히 참여한 사람에 한해 테스트에 응시 자격이 부여됩니다.
형식
문제의 난이도나 형식에 대해서는 방침에 따라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없지만, 베이직을 성실히 참여했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됩니다.
챌린지 입과 기준은?
베이직 과정 완수 및 문제 해결력 테스트 응시 및 기준 충족을 바탕으로 정해진 모수 없이 챌린지 인원을 선발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다짐은?
기쁘게도 챌린지에 입과하게 되었습니다!
베이직 과정에서 쌓은 소중한 경험과 성장을 바탕으로, 챌린지에서는 더 발전된 자세와 태도로 끝까지 임하고자 합니다.
화이팅!!
챌린지 후기로 뵙겠습니다.